연금저축이란? 가입방법, 세액공제 , 장단점 등 총 정리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연금저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금저축은 노후를 준비하는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세금 혜택과 자유로운 투자 선택이 가능한 상품입니다. 연금저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블로그 포스팅 원고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연금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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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저축이란? 가입방법, 세액공제, 장단점 등 총정리

1. 연금저축의 개념과 종류

연금저축이란 개인이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상품입니다. 연금저축은 판매기관에 따라 연금저축신탁,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 으로 구분됩니다. 이 중 연금저축신탁은 현재는 신규 가입이 불가능한 상품으로 참고만 부탁 드립니다. 그래서 사실상 펀드냐 보험이냐 인데, 개인적으로는 무조건 펀드를 가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연금저축보험이 구리기 때문입니다… 연금저축보험은 공시이율에 따라 수익이 나는데, 사업비 명목으로 7~10%를 떼고 시작하기 때문에 일단 마이너스에서 시작이 되고, 10년은 부어야 겨우 원금 회복과 함께 수익이 찔끔 날까말까이기 때문입니다.

2. 연금저축의 가입방법과 세액공제

연금저축은 노후를 위한 상품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연간 총급여액에 따라 아래와 같은 한도로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 급여액세액공제 납입한도세액공제율
5,500만원 이하900만원15%
5,500만원 이상900만원12%

연금저축의 세액공제 납입한도는 600만원이며, 나머지 300만원은 IRP(개인연금)로 채울 수 있습니다. IRP는 소득이 있는 직장인, 자영업자 등에게만 가입이 가능하며, 투자한도가 있어서 위험형 자산(주식 등)에는 최대 70%, 안전자산(채권 등)에는 최소 30%를 맞춰야 합니다.

연금저축을 가입하려면 증권사나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면 됩니다. 각 기관별로 수수료나 혜택이 다르므로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저는 신한투자증권의 [d23] 계좌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수수료가 거의 없고 다양한 펀드와 ETF를 선택할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3. 연금저축의 장단점과 투자방법

연금저축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절세 효과: 세액공제 혜택으로 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주식형 펀드, 채권형 펀드, ETF 등 다양하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공격적인 성향의 투자자라면 이와 같은 고위험 상품을 통해 높은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 자유로운 입출금 가능: 계좌 해지 없이 언제든지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연말공제 신청을 하지 않은 납입금은 비과세로 인출할 수 있으나, 연말 세액공제 신청을 한 납입금이나 연금저축에서 발생한 수익은 인출 시 16.5%의 기타소득세가 발생하는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연금저축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원금 손실 가능성: 연금저축도 결국 주식,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 손실의 가능성이 있고, 예금자 보호도 되지 않습니다.
  • 중도 해지 시 높은 세금 부과: 연금 자체가 노후 대비 목적으로 오랫동안 불입해야 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중도 해지 및 인출 시 16.5%라는 높은 기타소득세가 부과되므로, 꾸준히 납입할 여유자금이 있는 분에 한해서만 가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연금저축을 통해 투자를 하려면 자신의 목표와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장기적인 투자이기에 (못해도 10년 이상) 결국 주가지수에 투자하는 것이 제일 안전하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연금저축, IRP 모두 종목 투자는 불가능하기에 선택지가 없다고도 할 수 있죠. 저는 연금저축에는 월 50만원씩 코스피200 ETF와 코스닥150 ETF를 각각 50%씩 분배하여 납입하고 있습니다.

4. 마무리

이렇게 연금저축에 대해 전반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는 연금저축에 매월 50만원씩 납입하고 IRP는 하고 있지 않은데요. 아무래도 IRP 보다는 연금저축의 장점이 더 많기도 하고, 결혼과 주택 구입이라는 큰 이벤트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목돈이 필요할 것 같아 굳이 IRP까지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후 준비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시거나 여유자금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IRP까지 같이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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